'단원 있기에 행복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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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있기에 행복한 단장'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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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남지구 재가교역자훈련



행복한 단장, 즐거운 교화단을 만들기 위한 원남지구 재가교역자훈련이 원남지구 11개 교당(구의, 면목, 성동, 원남, 유린, 이문, 장충, 전농, 중곡, 중구, 중화) 200여 명의 단장,중앙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일 원남교당에서 열렸다.


‘단장 중앙의 책임과 역할’이란 주제강의로 이날 훈련의 문을 연 이선종 은덕문화원장은 재가교역자의 자세에 대해 ‘확고한 진리관과 교법의 바른 이해, 공가의 주인이 되어야 함’을 요구하고 “능력과 소양이 다른 단원들을 화합시켜 큰 생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교화 활성화는 여러분의 역할이다. 희망은 더하고 불만은 빼고 활력은 곱하고 행복을 나눠 교화대불공을 이루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강단에 선 수원교당 이정훈 교도는 잠자는 교도들만 모은 단을 맡아 단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3년 동안의 사례담을 발표, 교도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교도는 “단원들 생일이면 케익을 들고, 또 선물이 생기면 전달하기 위해 집을 찾았다. 문자도 안 될 때는 편지를 썼고, 아픈 분들을 위해서는 기도와 문병을, 워킹맘을 위해서는 반찬을 만들어 나눴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단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았고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단원들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놓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마음의 문을 연다. 우리는 단원이 있어 행복한 단장이다.”며 사례담을 마무리했다.


재가교역자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와 교화사례를 교환하는 시간이 된 이날 훈련은 단장과 중앙들에게 원기99년 교화단 계획을 세우는데 기준이 되었다는 평가. 장충교당 김성용 교도는 “이번 훈련이 교화단의 큰 맥락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중구교당 한진오 교도는 “단장 면허증을 장롱 면허증을 만든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다. 오늘 받은 감동을 교당으로 돌아가 교도들에게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절실한 만큼 노력하면 결실이 나타날 것이다. 희망을 담은 청마처럼 달려 백주년을 희망차게 맞자.”는 황덕규 원남지구장의 해제법문으 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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