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더 열심히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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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더 열심히 할거예요'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3.0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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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의도교당 어린이 진급법회



“할머니, 할어버지 따라서 법회에 많이 왔어요. 학생회로 진급했으니 더 자주 법회에 참석하고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요.(김희연 어린이 교도)”, “어린이 법회 때와는 다르게 듬직해진 기분이 들어요. 법회도 당연히 더 참석해야겠지만 원불교 마음공부를 많이 하고 싶어요.(김강우 어린이 교도)”


23일(일) 여의도교당(교무 김덕수) 진급축하식에서 만난 두 학생은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답지 않게 또박또박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학생으로 진급하는 어린이 교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사로 진행된 진급축하식에서 총 4명의 어린이 교도(박강우, 이준안, 김희연, 고중현)가 축하금과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이날 어린이회는 ‘렛 잇고(Let it go)’를, 특성단은 ‘뭉게구름’을 각각 부르며 네 명의 진급을 축하했고, 김희연 어린이 교도는‘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답가를 부르며 진급한 학생 모두가 더 성숙한 학생으로 나아갈 것을 대중 앞에 다짐했다.


청소년 교화 담당 김혜원 교무는 “사축이재나 진급법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아이들이 무대에 서보는 경험을 하다 보니 사회성이나 발표력에도 긍정적이다.”며 “진급법회가 원불교의 주축이 될 청년을 길러내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회 경험과 학부모 교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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