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공동회장단을 구성하고 있는 남궁성 교정원장 등 7대 종단 수장들은 지난 5월 29일(금) 염수정 추기경 초청 오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따른 설명과 함께 8월 18일 명동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초청을 받았다.이에 종단 수장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세월호 대참사로 슬픔에 잠겨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 그리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또한 “교황의 방한으로 한반도 화해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 종단 수장들은 이번 교황의 방한이 이웃종교의 화합과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간 대화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을 기원하는 등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대한 한국종교계의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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