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면 더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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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면 더 쉬워요’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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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화의 집·경기인천교구 여성회 탈북인 학생 결연식


평화의 집과 경인교구 여성회(회장 김원법)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아름다움 그리고 행복나기” 새터민 학생결연사업이 6월 5일(목) 한겨레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로 진행된 결연행사에서 새터민 학생 30명과 원불교 교도들은 새롭게 가족의 인연을 맺었다.
이날 결연을 맺은 학생과 결연부모들은 결연사업이 얼마나 뜻 깊고 소중한 사업인지를 함께 공유하는 결연식을 하고 점심공양을 했다. 이후 학생과 부모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양초공예와 다육이 화분을 같이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터민 결연사업은 아름답고 행복한 인연으로 함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결연부모 모집 및 탈북인 이해를 위한 교육을 4~5월중에 실시하고 있으며, 월별로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새터민과 새터민 학생의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통일부에서 시행하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공모에서 평화의집과 경인여성회가 전국 44개 단체 중 1등으로 선정되어 더 의미가 깊
다.


학생들의 교육비, 숙식비, 용돈 등 일체 비용을 모두 국가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시 국립은 학비 전액지원, 사립은 50% 지원이 되므로 따로 경제적인 부담은 크게 안 가져도 된다.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함께하실 교도님이면 누구라도 결연을 신청할 수 있다.


결연신청 및 행사 참여 : 여성회 황은영 결연팀장(010-5304-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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