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는 세상과 함께하는 소중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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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세상과 함께하는 소중한 자산”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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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계넘어 아하’ 원불교 탐방


소유에서 존재로, 사유에서 실천으로, 대립에서 보완으로, 욕망에서 기쁨으로 새로운 시대의 영성적 삶을 추구하는 협동조합 ‘경계넘어 아하’ 회원들이 이웃종교 탐방의 날을 맞아 7일(토) 은덕문화원(원장 이선종)을 찾았다.
17명의 회원들이 함께한 이날 탐방은 본지 박대성 교무의 명상수행 지도, 원불교 교리와 역사 그리고 소태산 대종사의 삶과 경륜 강의 등을 통해 원불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자리에 함께한 비교종교학자인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오강남 명예교수는 “원불교는 완전히 개방된 사상과 교리를 통해 세상과 함께하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한 참가자는 “이렇게 훌륭한 교리와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도 아직 사람들에게 생소한 것이 사실”이라며“ 더욱 많은 홍보를 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계넘어 아하’의 성소은 이사는 “우리에게는 겉치례나 도그마에 빠지지 않고 격변하는 시대와 함께, 백성과 함께 고민하며 자라난 원불교가 있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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