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국정쇄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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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의 국정쇄신 촉구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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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대 종단 성직자 기자회견

23일(월)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소속 성직자들이 시국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직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밀양 송전탑 건설 재검토’ 등 국정쇄신을 촉구했다. 또한 국정 전면 쇄신의 내용으로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금지, 철도·의료 민영화정책 철회, 부적격 총리, 장관후보 지명 철회 등을 주장했다.


4대 종단 시국 선언 동참 성직자들은 “세월호 참사 앞에서 우리 성직자들은 책임을 고백한다.”며 “생명과 정의, 평화와 자비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기에 우리는 그 책임을 통감하며, 안전한 사회의 기본적 전제인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했으므로 우리의 책임은 그 누구보다
도 크다”고 참회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온 국민의 근심 어린 염원 속에서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기조의 근본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다짐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현 정부에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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