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는 어린잎 자연캠프 화석연료 없이 살아보기 시즌2 ‘1박2일 먹자 놀자 자연캠프’가 7월 19일(토)과 20일(일) 용인 은혜의 집에서 실시됐다.
원불교환경연대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잠실지구 어린이 20여 명이 참가하여 자연과 함께 사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그 속에서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에 따라 천연모기 퇴치제를 만들고 땔감을 모아 현미경으로 불을 붙이는 등 화석 연료 없이 불 피우는 방법을 배우고 생태, 에너지, 공동체, 예술을 주제로 살고 싶은 마을을 그려보기도 했다. 캠프관계자는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장차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