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莊嚴한 대각大覺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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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莊嚴한 대각大覺터로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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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업회 성지장엄 공청회


원불교 100년기념성업회(사무총장 정상덕, 이하 성업회)는 18일(목)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영산성지 대각터 장엄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경과보고를 통해 백년성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산성지 장엄사업은 대각터 참배공원화 사업, 원불교 창립관, 보존구역 정비사업(영산원 및 주변), 법인성사 및 방언공사 기념비 조성, 사적지 안내표지석 설치 등을 진행하기로 함과 현재의 ‘대각터’와 ‘대각비’만으로는 대종사 대각의 의미를 드러내고, 참배와 체험의 장이 되는 데는 부족한 면이 있어 사업을 추진하게 됨을 밝혔다.
성업회는 대종사 대각탑 공모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대각탑’을 ‘소태산 대종사 대각기념조형물 설계 공모’로 명칭 변경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대각탑이라 할 경우 일반적으로 사찰의 탑이란 틀에
잡혀 작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고, 대각터 장엄사업은 대종사의 성해(聖骸)를 모시는 전제 하에 추진하는 것이 아니고 대종사의 대각의 뜻을 잘 드러내고, 순례객들로 하여금 참배와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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