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당신과 나를 잇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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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당신과 나를 잇는 다리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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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국원음합창제



지난 5일(일) 예향의 도시 광주는 울려 퍼지는 법음의 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25회째를 맞은 전국원음합창제가 광주문화회관에서 열린 것이다.


남궁성 교정원장은 “전국원음합창제가 상처받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소리의 조화로써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행사로 발전되게 역할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원음을 비롯한 여수·중앙·정토·부산울산·경기인천·금강·경남·전북·대전충남·대구경북·광주원음 등 12개 합창단은 대회를 위해 연습한 성가와 자유곡을 그들만의 개성으로 해석하여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중화반점’을 노래한 여수원음과 ‘빈대떡 신사’를 부른 대구경북원음은 가사에 어울리는 의상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었고 전북원음은 수준 높은 합창실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국원음합창제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법음으로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객과 하나 되는 행사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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