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100년(2015년)을 앞두고 새롭게 개발한 한글 글꼴 ‘한둥근체’를 9일 한글날에 무료로 배포했다. 한둥근체는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원불교 전용서체이다. 획의방향을 최소화하여 읽기 편하도록 설계한 한둥근체는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홈페이지(http://www.won.or.kr/mbs/won100/)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 이번 무료배포는 한둥근체 본문바탕과 본문돋움, 제목용 서체 3종류다. 한글의 특성과 우수성을 살린 한둥근체는 돋움체의 직선적인 느낌과 바탕체의 곡선적인 유연함을 강조한 새로운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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