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아시아 시민사회 컨퍼런스 한국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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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아시아 시민사회 컨퍼런스 한국위원회 발족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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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불교환경연대 등 종교계, 환경단체 등 참여



11월 4일(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국내 종교계와 시민사회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 아시아시민사회 컨퍼런스(Asian Civil Society Conference on Climate Change and Ecology, 이하 컨퍼런스)’한국조직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한국조직위원회’는 컨퍼런스 주최자인 ‘종교간 기후와 생태네트워크(ICE, Inter-Religious Climate & Ecology Network)’의 한국 내 네트워크로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로터스월드’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원불교환경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푸른아시아’ ‘피스빌리지네트워크’ ‘한국브라마쿠마리스협회’ ‘환경정의’ 등 10개 단체가 주도가 되어 지난 1년간 준비해왔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에너지, 재난, 빈곤 등에 대한 대응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발족식 주관단체 인사말에서 이응원 교무는 “내년에 열릴 한번의 국제회의를 준비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아시아 시민사회의 실천을 모아나가는데 큰 합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궁성 교정원장이 고문으로, 정상덕 100년기념성업회 사무총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조직위원회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2015년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6박7일 동안 한국에서 국내 종교계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100여 명과 아시아 지역 20개 국가 100여 명의 종교계, 지역개발, 환경생태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대응 아시아시민사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관단체 대표들은 ‘세상을 바꾸는 8가지 방법’을 함께 낭독하며 소박한 삶을 통해 기후변화에 동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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