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동복지학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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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복지학 창시자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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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정선 교도 열반



국내 아동복지 창시자인 주정일(법명 정선, 법호 해타원) 교도가 12월 3일(수) 노환으로 열반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국내 아동복지학 창시자로서 1967~69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부녀아동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탁아소를 ‘어린이집’으로 바꿔 부르도록 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놀이치료라는 과목을 가르쳤다.


서울대와 숙명여대 교수를 지내며 대한가정학회 회장, 한국아동학회 회장, 국무총리실 여성정책위원을 역임했으며, 교단적으로는 원광아동상담소장, 원불교 창필재단 상임이사,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아동발달학’, ‘한국의 딥스’, ‘아동복지학’, ‘지혜로운 엄마’ 등이 있으며, 199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남편인 정범모(한림대 석좌교수) 박사와 딸 정진경(충북대 교수)씨와 아들 진웅(덕성여대 교수), 진수(충북대 교수), 진호씨 등이 있다. 주 교도의 종재는 1월 20일(화) 오전 10시 30분 중구교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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