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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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4.1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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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故길은정 10주기 추모콘서트



WBS원음방송(서울경기 89.7, 부산경남 104.9, 대구경북 98.3, 광주전남 107.9, 전북충남 97.9MHz)은 병환 중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방송에 임한 가수 겸 DJ 故길은정 씨의 10주기 추모 콘서트 ‘소중한 사람’을 연다.


故길은정의 1984년 데뷔곡명이기도 한 이번 추모 콘서트 ‘소중한 사람’은 현재 ‘노래하나 추억둘’의 DJ인 가수 장철웅이 진행하며, 가수 김도향, 남궁옥분, 이정선, 백영규, 장은아, 윤세원, 신현대, 한승기, 우종민, 김희진 등 평소 고인과 절친했던 선후배 동료가수들이 우정 출연해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와 노래들을 전한다.


당시 연출을 맡았던 강민구 PD는 고인에 대해 “일상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인연의 소중함을 늘 가슴속에 간직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던 모습처럼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아름답고 소중한 사람으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콘서트를 연출하게 된 박종훈 PD는 “이번 10주기 추모 콘서트는 그토록 좋은 사람이 우리 곁에 있었음을 잊지 말고, 지금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과 행복을 가득 나누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故길은정 10주기 추모콘서트‘소중한 사람’은 오는 12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 서울회관 5층 대공개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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