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서울교구 봉공회 월례회
서울교구 봉공회(회장 한성봉)는 1월 6일(화) 원기100년을 맞아 첫 월례회를 서울회관에서 열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설법에서“우리가 의식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공부심으로 의로운 것은 선택하고 희생적이며 열심히 사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무결석 교당상에는구의·남서울·면목·방배·불광·신길·목동·원남·장충·중곡·중구·신림 등 12개 교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을 수상한 신림교당 공현제 교도는“상을 받게 되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무결석을 유지해 내년에도 상을 받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후 2시에는 봉공회에서 뜻 깊은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결식아동 및 청소년 20명에게 친환경쌀 10kg 외 식료품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흑석동 동장(이장복)은“따뜻한 마음을 직원들과 나누고자 이 자리에 참석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원불교와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며 소감을 전한 후 차량을 제공해 집까지 배달해 줄 것을 약속했다.
봉공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운 겨울 따뜻한 시간 속에 신년 첫 월례회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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