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로열어가는청년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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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로열어가는청년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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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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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교구 청년 회장단 모임



서울교구 청년 회장단 모임이 18일(일) 하이원 빌리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청년임원 활성화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청년교화의 미래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모임은 양명일 교구사무국장과 김성종 담임교무, 최우진 청년연합회장을 비롯한 17명의 각 교당 청년임원이 함께하여 시종 진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각 교당 청년회 교화현황 및 계획에 대한 토론에서 한 참석자는“어떻게 해야 청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지 모르겠고 내가 다가갔을 때 같이 다가 올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토로하며 전체적으로 침체된 청년교화의 현실을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회장단에서 1년 계획을 짜서 공표하고, 1년 목표를 정하는데 일기기재, 조석심고, 법회출석, 보은헌공 등 기본을 갖춘 공부인이 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혀 청년 교화도 지도자의 의지와 조직의 뒷받침이 있다면 성장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연합법회에 개최에 관한 토의에서 최우진 연합회장은 “연령별로 묶어서 커뮤니티가 형성되면 비록 5명이 각 교당별로 나오더라도 한 달에 한 번 합동법회를 기다리게 되고, 합동법회에서 자극 받아서 신심이 생겨서 마음공부를 할 수도 있고, 네트워크를 통해서 공부하는데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합법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명일 교무는“뜻이 좋으면 소규모 청년회뿐 아니라 활성화 된 청년회도 함께 합동법회 가능하다. 저명한 인사를 통해 초청 법회 등도 가능하고 그 외에 신입교도들에 대한 교육이나 문화 강좌 등을 추가해서 40~50명이 참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해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모임에 참석한 각 교당 청년 회장단은 분기별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청년교화 아이디어와 현안들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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