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중심에서 교화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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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중심에서 교화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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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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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교구 부임 출가교역자 훈련 및 주임교무 워크샵



원기100년, 서울교구에 새로 부임하게 된 출가교역자 훈련(사진 위, 이하 훈련)과 주임교무 워크샵(사진 아래, 이하 워크샵)이 26일(월)~27(화) 서울회관과 오덕훈련원에서 각각 열려 100년의 약속을 향한 첫 발을 힘차게 내딛었다.


29명의 부임교역자 사령장 수여로 시작된 훈련에서 황도국 서울교구장은“고속도로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들을 보며, ‘이 차량들의 선두를 어떻게 교당으로 돌릴까?’하는 생각을 한다. 어떻게든 교당 교화를 활성화시켜 서울 교화를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한 뒤“서울은 교화를 할 만한 곳이다.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교화에 임하자. 이제 시대와 더불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교법 속에서 살자”고 참석 교역자들을 격려했다.



점심 만찬에서 김창규 서울교구 교의회의장은“경산 종법사님께서 서울 교화시대를 열것과 한국 주류사회로 진입할 것을 말씀하신 대로 오늘 부임하신 교무님들께서 새로운 교화를 열어가는 주역”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교구 행정 안내로 마무리 된 훈련 이후 진행된 워크샵은 서울 교화를 책임지고 있는 각 교당 주임 교무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오덕훈련원에서 열렸다.



금년 한해 동안 진행 예정인 각 교당의 교화기획안을 책자로 만들어 공유한 뒤, 법회 출석 100명 이상, 80명 이상, 50명이상 교당의 세 분반으로 나누어‘교화대불공’을 주제로 한 첫째 날 분반토론과‘교화단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둘째 날 분반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날 토론은 각 교당의 교화 계획과 그에 따른 실천방안, 특별한 법회 식순과 이벤트를 공개하고 가족교화와 교도 훈련을 통해 교도들을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법회 운영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토론은 교당 교화단 관리와 항단 모임 및 훈련 방안과 모범사례를 나누며 현장 교화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훈련과 워크샵에 참석한 이종화 교무(잠실교당)는“친절하고 정성스런 준비로 서울교화 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교구장님과 구성원들의 교화 의지를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평가한 뒤,“ 교화단 편성 및 상은 주로 연말에 진행 되므로 시기를 맞춰 위크샵을 연다면 새해 교화 계획을 세우는 데에 효과적일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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