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터 참배공원 착공 봉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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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터 참배공원 착공 봉고식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3.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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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이하 성업회)의 대각터 참배공원 착공 봉고식이 전남 영광에 위치한 영산성지 대각터에서 13일(금)에 열렸다.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김양모 영광군의회 의장 등 영광군 관련 인사와 교정원 간부, 원로교무, 영광교구 재가 출가교도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성업회 조정근 회장의 봉고문 낭독과 영광교구 출가 교역자들의 봉고의식으로 진행됐다.


남궁성 교정원장은“원불교 신앙의 대상, 수행의 표본인 우주 진리를 상징하는 일원상이 이곳에 건립된다. 바로 100년 전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대종사의 개벽의 정신, 개벽의 표어가 바로 이 자리에서 탄생했다”고 설법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원불교가 지난 100년 동안 큰 족적을 남겼다. 앞으로 100년은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100년 성업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큰 종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도“대각기념비를 재장엄하고 영산성지 대각터를 성역화하는 참배공원화 사업은 소태산대종사의 구도발원 정신을 이어받는 참배지가 되는데 일조하며 새 시대의 희망을 여는 의미있는 사업이다”고 축사했다.


대각터 참배공원화 사업은‘대각탑’을 중앙봉을 뒤에 지고 정면 설치, ‘대각탑’의 위치를 따라 진입로 재배치, ‘만고일월 대각비’는 당시 집터 자리에 단을 낮게 이동, 노루목 팽나무 숲의 건강한 생육 조건 조성, 대종사 당대 사용하던 샘터의 복원, 대각터 둘레길 조성, 기타 주변정리 등으로 구성되어 내년 4월 백주년 기념대회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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