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교지형과 연구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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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교지형과 연구방법론’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3.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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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한국종교학회 공동주최 학술대회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가 오는 4월‘2015 신종교지형과 연구방법론’을 주제로 한국종교학회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일(금)과 11일(토) 양일간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강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서 열릴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근현대 시기 한국의 신종 교지형을 북미와 북유럽의 신종교 상황과 비교 고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강대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10일)에는 박승길 교수(대구가톨릭대)와 박맹수(윤철) 교수(원광대)가 한국 신종교를 종교문화와 사회운동사적 관점에서 고찰한 후, 어빙 핵스험 교수(Irving Hexham, 캘거리대), 리젤롯 프리스크 교수(Liselotte Frisk, 달라나대)가 북미와 북유럽의 신종교 상황을 발표하며, 박현준 교수(서강대)와 신은희 교수(심슨대)가 한국과 북한의 사례를 각각 사회학적, 정치사상적 시점으로 분석한다.


대회 둘째 날(11일)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예정이며, 근현대를 아우른 한국의 신종교 상황 및 신종교에 대한 접근 방법을 검토한다.


한국 종교의 지형과 토대연구에 관한 박광수 교수(원광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9/11이후 종교연구 상황을 칼라 포웨 교수(Karla Poewe, 캘거리대)가 개관하며, 카미벳부 마사노부교수(서울여대)와 안신 교수(배재대), 성주현 교수(청암대)가 일제 강점기시대의 종교 정책과 한국의 종교상황
에 대해 소개한다.


신종교와 정신건강에 대한 김재영 교수(서강대)의 발표에 이어 현대 신종교 상황과 관련하여 차옥숭 교수(이화여대)와 유광석 교수(서울대)가 기독교계 신종교 활동 및 한국의 종교 소수자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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