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클레이 세계총회가 서울시에서 열렸다. 이클레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통한 UN당사국의 정책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자 생긴 연합체이다.

지난 4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원불교 환경연대가 참여했다. 이클레이 전시에는 회원도시나, 친환경·녹색기업, 시민·NGO 단체 등 참가가 가능하다. 이에 원불교 환경연대는 저탄소마을부스에 지정되어 햇빛발전소와 기후변화 대응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7일(금)에는 동대문 DDP에서 열린‘차 없는 거리’ 행사에‘해요’카가 등장함에 따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요카는 서울시와 원불교 환경연대가 함께 합작하여 에너지교육활동을 위해 만든 자동차이다.

두산타워 앞 체험의 거리에 처음 선보인‘해요’카에 많은 아이들이 찾아 에너지 절약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즐겼다.재생에너지 및 인간동력 먹거리를 비롯한 솔라쿠커, 자전거 자가발전을 이용한 바나나 음료 등의 체험을 통해 에너지교육운동을 펼쳤다.

‘차 없는 거리’행사에는 34개의 부스들이 설치되었으며, 많은 환경 단체들이 참가했다. 방과 후 행사장을 찾은 많은 아이들과 청소년은 다양한 행사 체험을 즐기고 체험하며 에너지절약에 대한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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