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에게 향하는 자비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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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에게 향하는 자비의 손길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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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네팔지진 참사 긴급 구호팀 활동



네팔 지진 참사 현장에 공익복지부(부장 이순원)와 삼동인 터내셔널(이사장 김명덕) 긴급 구호팀이 1차 재난구호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공익복지부 김효성 교무와 네팔 출신 원성제 교무(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법안 교무(네팔 새삶 센터)등 구호팀은 재해재난 구호 본부로 활용되고 있는 카투만두 새삶 원광센터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구호팀은 지난 주 진도 7.9의 지진으로 7,000여 명의 희생자를 발생시킨(현재 피해자 숫자는 계속 증가 중이다) 네팔 카투만두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국제구호활동을 위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모금 활동을 기획한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지진의 직접 피해지인 카투만두 중심지로부터 외곽에 위치한 새삶 센터의 피해가 크지 않아서 지진으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자들을 위한 재해 재난 구호 본부로의 활용하고 있다.


삼동인터내셔널 국제구호팀장 제시카 아델 씨는“네팔 현지에 국제구호 전문가를 직접 파견하고 재해 재난처에 기부금과 물품이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발 빠른 조치로 센터를 중심으로 긴급 구호물품 기부, 피해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시행, 생필품 기부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동인터내셔널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한국에서 제빵 기술을 배운 후, 고향 카투만두에 돌아가 센터를 중심으로 제빵교육을 실시하던‘로샨 아키라(Roshan Acharya)’씨는 자신의 집까지 지진으로 인해 살 곳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 및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자신의 에너지를 온통 쏟아 부으며 남을 먼저 돌보기 위해 앞장서서 한국에서 파견된 구호 활동가들을 이끌고 구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만약 내가 한국의 대중들에게 현재 네팔에서 발생한 피해 상황을 고스란히 전할수 있다면, 우리가 내미는 모든 도움의 손길이 크던지 작던지간에 지진 피해자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모두 함께 동참 해달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복지부는 네팔을 위한 모금 계좌를 마련하고 교도들의 정성을 기다리고 있다.


새마을금고 9005-0000-2893-4
(재)원불교
* 성금 기탁자 확인을 위해 송금자명
에 교당명과 이름을 함께 기재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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