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100년기념대회 봉행위원회 상임위원회가 18일(목) 오후에 열렸다.

상임위원인 남궁성 교정원장, 김혜봉 수위단 상임중앙,성도종 중앙중도훈련원장, 한은숙 감찰원장, 김인경 경기·인천 교구장, 정상덕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사무총장, 김순익 재정부원장 등 21명과 집행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기념대회가 열릴 예정 부지를 찾아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행사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완 교도(여의도교당)의 기념대회 주제가의 발표가 있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기념대회 슬로건(안)에 대한 의견으로 원불교적 메시지를 내기 위한 전문팀을 조직, 7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결의했다.

기념대회에 전체적으로 교법적, 사회적으로 공감되는 내용을 담는 것에 대한 필요성에 동의하고, 시민과 더불어 국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안을 더 연마할 것과 어떤 내용을 담은 행사인지 분명하게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부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한방 엑스포와 학술대회에 대한 일정 및 타당성 검토가 있었으며, 남북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