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교구청으로 정신의 축을 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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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구청으로 정신의 축을 셍자
  • 한울안
  • 승인 2015.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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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서울교구 임시교의회

제24차 서울교구 임시교의회가 9월 6일(일) 서울회관 대각전에서 열렸다. 재가 · 출가 위원 86명(위임 15명)이 함께 한 이번 임시교의회는 제1안건으로 원불교100년 기념관내 교구사무국과 단체 입주 및 교구청 건축에 따른 제반 문제들이 협의사항으로 상정됐다.
세부 내용은 ◁교구사무국과 단체 입주 및 교당 건축 개요및 분담금 타당성 여부 조사 보고 ◁교구사무국과 단체 입주 및 교당 건축에 따른 인근교당(남서울, 반포, 방배) 교화통합협의 ◁교구사무국과 단체 입주 및 교당 건축 자금 조성 방식 협의에 대한 안건토의가 있었다.


김창규 교구교의회의장은 “교당일이나 교단사에 동참할 때 자신의 입지나 대우는 접어 두고 일호의 사심도 없이 맡은바 책임과 공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세울 때에도 겸손 또 겸손의 자세로 대중의 공의를 살피고 스승님들께 문답감정 받고 또 지자본위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결의사항으로는 교구사무국과 단체 입주 및 교구청 건축에 따른 인근교당(남서울, 반포, 방배) 교화통합에 대하여 ‘통합승인’이 아닌, ‘통합추진'에 대하여 승인’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아울러 교구사무국과 단체 입주 및 교당 건축 자금 조성 방식 협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 결의했다. 또한 서초교당 반제식 교도회장의 교당신축 관련 보고가 있었다.
황도국 교구장은“지금의 서울회관은 사무실이고 회관이지 교화기능이나 시민의 정신적 축은 되지 않고 있다. 새로운 백년기념관은 적어도 교화대불공의 기능이 들어가고 서울 시민이 선(禪)을 하고 명상(冥想)을 하는 통로가 되어 물질문명이 발달된 시대에 원불교가 정신적 축이 되는 부분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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