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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
  • 승인 2015.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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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종교전문기자가 느낀 성스러운 광채

저자 김한수 기자는 1991년 조선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입사 2년 뒤 편집국 문화부로 발령이 난 뒤 지금까지 20년 넘게 한국의 문화계 일선을 뛰어다닌다. 그동안 학술, 출판, 미술 등을 담당했지만 절반 이상은 종교를 맡았으며, 지금도‘종교 전문기자’라는 타이틀로 현장을 누빈다.



저자는 잠시 종교 담당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자 예전에 늘 뵙던 그 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고 한다. 그런데 몇몇 분은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 안타까운 마음에 저자는 더 늦기 전에 지금까지 만났던 분들, 감동을 줬던 분들을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약전(略傳)’같은 형식이 아니라, 그냥 저자의 눈에 비친 그 분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장점들을 편하게 전달한다는 기분으로 원고를 썼다.



원불교 박청수 교무를 비롯한 가톨릭, 불교, 개신교의 성직자 19명, 성직자는 아니지만 성직자와 다름없는 삶을 살다간 한 분을 포함한 20명의‘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정리했다. 그 중에는 유명을 달리한 다섯 분이 포함됐다. (기파랑,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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