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희망을 화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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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희망을 화폭에”
  • 한울안신문
  • 승인 2015.10.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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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26회 원불교 미술제



제26회 원불교 미술제가‘원불교 100년,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10월 14일(수)~20일(화),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3층 전시실에서 펼쳐졌다.


전시 작품은 6부문 66점의 작품(한국화 28점, 서양화 22점,디자인 1점, 문인화 3점, 서예 3점, 조각·공예 9점)으로 구성되며 10월 14일(수) 개막을 시작으로 7일 간의 원불교 미술의 향연이 시작됐다.


정인성 문화사회부장은“원불교 문화는 원불교의 100년을 맞아 우리의 격을 스스로 높이고, 원불교 서울시대를 열 때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특별히 100년 성업회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흑석동에 100년을 기념하는 건축물을 지을 때, 꼭 갤러리가 함께 들어가서 문화가 함께하는 원불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또한 김수자 원불교미술협회회장은“국내외 교당에서 찾아보면 미술을 전공이나 취미로한 교도들이 많을 것이다. 그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어 원불교 미술이 더욱 활성화되고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원불교 미술제에 재가출가교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작품을 관람하는 소기원 교도(전주 서신교당, 서양화가)는“다른 전시를 보러 왔다가 우연히 들르게 됐다. 미술 작품은 대충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내면을 보이는 것과 같으며 작가의 고심과 노력의 흔적이다”고 감상을 전했다.


문화사회부와 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미술제는 원불교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해 정신문화를 통해 일원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날 황도국 서울교구장,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 김진성 원불교미술협회부회장, 박양서 원불교문화사업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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