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수 교무 원고려인 문화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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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수 교무 원고려인 문화원 방문
  • 박희숙 통신원
  • 승인 2022.02.22 19:12
  • 호수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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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수 교무가 2월 9일 인천 원고려인 문화원(원장 차원정, 담임교무 이군도)을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을 기증했다.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은 인천지역에 5천여명, 안산지역에 1만 6천여명이다. 대부분 언어 장벽에 놓인 고려인은 취업이 어려워 기초 생활에 많은 제약이 있어왔다. 이에 차원정 교도(연수교당)가 원기104년 12월, 당시 연수교당 주임교무였던 박법종 교무에게 고려인의 어려움을 호소해 김대선 교무(서울교구)와 이경환 교무(개포교당) 등이 합력해 원기105년 5월 31일 원고려인 문화원을 개원했다. 현재 문화원 소속 고려인은 200여명으로 7명의 고려인 교사가 자원봉사를 통해 20여명의 고려인 자녀 학생들에게 방과 후 수업을 하고 있다.

이에 박청수 교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인에 관한 관심이 절실하다. 김대선 교무가 문화원의 전세보증금을, (사)한울안운동(대표 홍일심)이 월세를 감당해 운영하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재가출가 교도들의 합력을 호소했다.

2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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