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진화 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서울교구 성가연구회(원무 이자원)가 주관한 ‘원기107년도 전반기 음악장학생’ 서류 합격자 면접이 2월 5일 서울교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서류 심사 결과, 성악·피아노·작곡·기악·국악 등 음악 분야에서 학·석·박사 과정에 있는 15명의 지원자가 합격했다. 도진화 장학재단에 따르면, 서류 합격자 선정 기준은 재학 여부, 아르바이트(인턴) 경험 유무, 봉사활동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7가지(적극성, 성실성, 지도력, 표현력, 책임감, 어른과의 소통능력, 친화력) 역량에 대한 자기 평가서 작성, 원불교에 대한 호감도 기술, 20개 제시 단어 가운데 10개 이상을 포함한 자유 서술 등 차별화한 서류 전형 방식을 택했다.
선발 면접은 15명의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성가연구회 이자원 원무 등 회원 교도들이 참여했다. 면접을 통해 친화력, 책임감, 창의력 등을 고려해 최종 합격여부를 판단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말 한울안신문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도진화 장학재단 음악장학생 최종 합격자 혜택으로는 한 학기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마음공부 프로그램 10주 과정 교육 자격과 함께 ‘서울교구 찾아가는 음악장학생 공연’ 2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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