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성가연구회(회장 이자원 원무)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도진화(이사장 박오진)가 후원한 ‘원기107년도 전반기 음악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서울교구 한강교당에서 열렸다.
원기107년도 전반기 서울교구 음악장학생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5명의 합격자 를 대상으로 2월 5일 서울교구청에서 2차 면접을 가져 최종 14명을 선발하고, 한덕천 교구장이 3월 27일 한강교당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한 학기 등록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받게 되고, 마음공부 프로그램 10주 과정 교육 자격과 ‘서울교구 찾아가는 음악장학생 공연’ 3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교구 우정화 교무가 3월 12일 한강교당 선실에서 14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법회를 주관해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음악장학생 선발을 총괄한 이자원 원무는 “재단법인 도진화의 후원으로 선발한 이번 음악장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해 개인의 역량 향상은 물론이고, 창의적이고 보편적인 종교 음악 인재로 양성하겠다”면서 “음악장학생을 통한 후진 양성과 인재풀을 기반으로 한 ‘영성을 깨우는 성가’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악장학생은 3월 30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 열린 서울교구 성가연구회 창립음악회에 출연해 공연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4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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