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는 절박하고 꿈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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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는 절박하고 꿈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2.07 22:52
  • 호수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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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가 1월 24일 서울교구청에서 열렸다.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가 1월 24일 서울교구청에서 열렸다.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위원장 강준일)가 1월 24일 서울교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원기107-109년도 위원을 위촉하고 교구 정책(안) 공유와 분과별 정책사업 실행 방안을 토의했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총 19명의 위원을 위촉한 자리에서 “평소 지자본위(智者本位)의 정신을 교화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교구를 지자본위의 공동체로 만들고 지자들의 역량이 교구를 이끌어가는 한 축이 되길 바랐다. 오늘 위촉된 위원들이 분야마다 전문성을 길러 지자로서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 위원 각자가 늘 교화에 대한 염원을 갖고 재가출가가 함께하는 활불공동체를 만드는 발현체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3년을 서울교화의 변곡점으로 알고 교화의 길을 열고 그 길을 이끄는 역할을 하자. 교화는 절박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간절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며, 법열이 넘칠 때 하는 것이고, 꿈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다. 소태산 대종사의 개교의 동기를 실현하며, 서울교화 100년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이 총 1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이 총 1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강준일 위원장이 미래(시대화), 혁신(생활화), 사람(대중화)을 핵심키워드로 한 원기107-109년도 교구 정책(안)을 발표했다. 강 위원장의 ①‘미래’ 세대별 교화계획 수립 및 문화교화 시스템 구축, ②‘혁신’ 교당 혁신과 교화구조 개선 및 온·오프라인 교화 역량강화 ③‘사람’ 미디어 통합 운영 시스템 마련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정책사업 설명이 있은 후 분과별 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토의했다.

강준일 위원장이 원기107-109년도 교구 정책(안)을 발표했다.
강준일 위원장이 원기107-109년도 교구 정책(안)을 발표했다.
허인성 분과장이 홍보미디어분과 토의 내용을 정리했다.
허인성 분과장이 홍보미디어분과 토의 내용을 정리했다.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은 위원회에서 공의를 모으고 의견을 채택하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미래분과 김정상(분과장, 중구교당) 박여주(가락교당) 박은원(원남교당) 윤성권(안암교당) 최호천(신촌교당) 안성오(간사, 교구사무국), 혁신분과 김종성(분과장, 화정교당) 김양진(장충교당) 김원술(한강교당) 유진아(강남교당) 이인성(송천교당) 우정화(간사, 교구사무국), 홍보미디어분과 허인성(분과장, 정릉교당) 김성원(중구교당) 김원국(한강교당) 박순용(강남교당) 조경원(한울안신문) 김동국(간사, 교구사무국)이다.

한편,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는 교화정책수립과 새로운 교화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구와 교화현장이 활불공동체로 거듭나는 실천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재가출가가 모여 지혜를 모으는 소통의 장으로 원기104년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12일 열린 제32차 정기교의회에서 원기104-106년도 서울교구 교화정책을 평가하고 10대사업을 확정한 이후 교화기획위원회와 교구사무국연수 등 수차례 회의를 거쳐 원기107-109년도 교구 정책(안)을 마련했다.

원기107-109년 서울교구 교화정책도
원기107-109년 서울교구 교화정책도

2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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