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로산 전성완 원정사 전 고사④]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 아버지가 자랑하는 걸 잘 보지는 못했는데할아버지가 불법연구회 창립 발기인 7인에 속했다는얘기를 하실 때는 매우 자랑스러워 하셨고 몇 번이나그 말씀을 하실 때는 무척 즐거워하셨습니다. 대산 종사님이 상사원에 계실 때 인사드리고돌아오는 길에 앞에 상사님 차가 천천히 가고 있어서옆으로 추월하려 했더니 그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스승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 신성으로차를 타고도 앞질러 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그리운 아버지,초등학교 때 가장 무섭고 두려웠던 건 자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꾸는 거였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공포감을 느끼며 눈 온라인기고 | 전종규 교도 | 2020-05-22 22:2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