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원의 향기] 자연의 결따라, 조촐하고 평화롭게 [일원의 향기] 자연의 결따라, 조촐하고 평화롭게 [한울안신문=우형옥] 지난 6월 5주간 열렸던 원에코(won-eco) 기후학교에서 매시간 앞자리에 앉아 동그란 안경을 번쩍이며 수업을 들었던 이가 있다. 그는 종강 날 아이들에게 물려 줄 것이 없으니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고 싶다며 천지보은 실천약속으로 “나무를 쓰는 만큼 다시 나무를 심겠다”고 말해 많은 수강생들에게 기억됐다. 그는 사실 전통가구를 수련한 전국의 30여 명밖에 없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이수자였다.새벽 비에 유난히 나무 내음이 진하던 날, 유진경(59·법명 혜원, 김포교당) 소목장을 찾아갔다.손의 기억을 이 일원의 향기 | 우형옥 기자 | 2020-08-04 14:13 수행하듯 그림 그리고, 그리며 깨닫는다 수행하듯 그림 그리고, 그리며 깨닫는다 마음공부든, 학문이든, 예술이든, 종교활동이든꽃발신심으로 하면 멀리 못 간다.자신의 처지와 환경에 맞게 그러나 너무 게으르지 않게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5년, 10년, 20년 지나어떤 일이든 마음먹으면 먹은 대로 되어진다. 2019 깨달음의 얼굴전 100선전라남도 장성 ‘맥호리’의 한 작은마을은 동네 자체가 법도량이라 할 만큼 교도 밀도가 높다. 이곳에서 지난해 가을, 깨달음의 얼굴 100선이 탄생했다. 깨달음은 담담하고 담백하면서도 때로는 단호하리만큼 옷깃 하나에도 칼날 같은 매서움이 있어야 한다고 그림은 말했다. 그림으로 선의 진 우타원이 만난 사람 | 강법진 편집장 | 2020-02-05 17:4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