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름길 법문] 근기 따라 법을 베푼다 [지름길 법문] 근기 따라 법을 베푼다 「나의 교화하는 법은 비하건대 나무의 가지와 잎사귀로부터 뿌리에 이르게도 하고, 뿌리로부터 가지와 잎사귀에 이르게도 하나니, 이는 각각 그 사람의 근기를 따라 법을 베푸는 연고이니라.」(대종경 교의품 23장)경전은 교조(敎祖)의 말씀과 행실을 기록해놓은 책입니다. 그러므로 교조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교도들이 교조의 가르침을 받들고 실천하는 유일한 교본이 경전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다보면 이 교전 속 내용들이 때로는 신비화되거나 절대적인 언어로 둔갑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교조의 가르침에 어떤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그 나우의 지름길 법문 | 라도현 | 2022-03-23 16:46 일원상의 진리 일원상의 진리 「일원(一圓)은 우주만유의 본원이며, 제불제성의 심인이며, 일체중생의 본성이며, 대소유무(大小有無)에 분별이 없는 자리며, 생멸거래에 변함이 없는 자리며, 선악업보가 끊어진 자리며, 언어명상(言語名相)이 돈공(頓空)한 자리로서 공적영지(空寂靈知)의 광명을 따라 대소유무에 분별이 나타나서 선악업보에 차별이 생겨나며, 언어명상이 완연하여 시방삼계(十方三界)가 장중(掌中)에 한 구슬같이 드러나고, 진공묘유의 조화는 우주만유를 통하여 무시광겁(無始曠劫)에 은현자재(隱顯自在)하는 것이 곧 일원상의 진리니라.」‘일원상’은 궁극적 진리를 상징하 나우의 지름길 법문 | 라도현 교도 | 2021-10-04 22:32 [공즉시색 46] ‘백천 겁에 쌓인 죄업도 곧 청정해진다’ - 참회문 ⑥ [공즉시색 46] ‘백천 겁에 쌓인 죄업도 곧 청정해진다’ - 참회문 ⑥ 「사람이 영원히 죄악을 벗어나고자 할진대 마땅히 이를 쌍수하여, 밖으로 모든 선업을 계속 수행하는 동시에 안으로 자신의 탐·진·치를 제거할지니라. 이같이 한즉, 저 솥 가운데 끓는 물을 냉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 위에다가 냉수도 많이 붓고 밑에서 타는 불도 꺼버림과 같아서 아무리 백천 겁에 쌓이고 쌓인 죄업일지라도 곧 청정해 지나니라.」스스로 지은 죄를 모두 참회하고 영원히 죄악을 벗어나려는 사람은, 사참과 이참을 겸하여 안팎을 아울러 닦아나가라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마침내 「백천 겁(劫)에 쌓이고 쌓인 죄업일지라도 곧 청정해 나우의 공즉시색 | 라도현 교도 | 2021-07-29 16:4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