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에서의 10년, 나는 무엇이 달라졌나 제주에서의 10년, 나는 무엇이 달라졌나 나의 제주에서의 10년은 너무도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아직도 저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저를 외국인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습니다. 이름도 달라졌고, 저의 주위 사람들은 외모도 한국 사람처럼 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제주에서의 저의 10년은 국적과 이름뿐만 아니라 저의 생각도 많이 달라졌으며, 저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제주에서 새로이 태어난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처음 대한민국 제주에 왔을 때는 마음 편히 있을 곳도 없었고 음식들도 맞지 않아서 잘 먹지도 못하였습니 이주민 정착기 | 라연우 교도 | 2020-12-22 16:57 내가 사랑하는 제주도 내가 사랑하는 제주도 벌써 제주에 온 지 9년이나 되었습니다. 제주의 첫인상은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문화도 너무나 다른 생소한 아시아 그 자체였습니다. 그때는 제주가 그렇게 큰 줄도 몰랐고 서귀포 어느 시골에서만 살았습니다.또한 그때는 지금처럼 제주가 막 좋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좋은지 싫은지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그 시골에서 벗어나 매일매일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쪽으로 가서 제주 바다를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그때는 제주에 온 지 오래 되지 않았지만, 그날은 정말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제주를 탐 이주민 정착기 | 라연우 | 2020-11-25 19:23 바다가 보이는 집 바다가 보이는 집 저에게 한국은 너무도 새롭고 흥미로운 나라입니다. 한국에 온 지 8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새롭고 알면 알수록 신기한 게 많습니다. 지금은 한국 음식이 고국의 음식보다 입맛에 더 맞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알아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나의 고국, 시리아는 음식도 한국과 굉장히 다릅니다. 한국은 삼시세끼를 밥과 국이나 찌개, 그리고 반찬을 곁들여 먹지만, 시리아의 아침은 항상 고소한 빵 냄새로 시작합니다. 아침엔 빵과 치즈, 올리브를 주로 먹는 편입니다. 아침에 항상 맡던 빵 냄새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시리아에 이주민 정착기 | 아메드 | 2020-05-05 11: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