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청년연합회는 11월27일 강남교당에서 마련된 정기총회를 청년축제로 치러, 청년회 활성화를 다짐했다. ‘소리모아 마음모아’란 주제로 열린 청년축제에는 11개팀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청년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경연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 1등은 뮤지컬

서대연은 지난 28일 서울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4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내년을 이끌 24대 회장으로 선출된 오상대(사진 남, 서경대)신임회장은 “대학을 교화의 장으로 삼아 학생들에게 직접 다가서고 싶다”면서 “예전 서대연의 명성을 되살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24대 부회장으로는 김

지난

“성은명(8세)교도 같은 어린 새싹이나 청년 위주로 입교시키려고 노력 했죠.” 최도선 교무(방배교당)는 지난 3년간 젊은이들 위주로 교화의 노력을 펼쳐왔고 11월 28일, 92명의 득도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대부분 교당들이 교화 정체 현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방배교당은 3, 40대 교화가 어린이

내년도에는 ‘9인연원실천단을 정예화’해 교화신장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금년 초에 구성만 하고 활동하지 못했던 서울교구청 건립 및 교구 교화발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본격 가동해 서울교구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구청 건립을 준비하고, 준비위를 통한 교화분석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금년 들어 2번째로 열린 원문화포럼이 11월 23일 원서동 천지보은회 법당에서 있었다. 여기에서 이선종 특별교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에니어그램의 9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너와 나를 이해하고 나아가 교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이번 강좌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강

원기82년도에 군포시 산본신도시에서 문을 연 원광대 의과대 산본병원이 지하 7층 지상 16층의 새 건물을 짓고, 법당 봉불식을 겸한 신관개원식을 11월20일 가졌다. 이번 신관개관으로 산본병원은 총 450여 병상을 갖추게 되었으며, 17개 진료과를 운영할 뿐 아니라 옆 건물에 위치한 한방병원과 함께 양·

상계교당은 지난 20일, 21일 승산 양제승 원로교무를 초청, 일원상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도들은 법문을 듣고 난 후 감상이나 신앙수행담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공부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내용 5면

-. 가락 비전을 수립하게 된 동기는? 가락교당이 내년이면 설립 20주년이다. 성년인 셈이다. 성년이라면 사람도 어느 정도 체격이 갖추어야 하듯이, 교당도 일단 어느 정도 규모가 갖추어져야 교당으로써 교구, 교단, 지역에 그 역할을 다 하리라 본다. 20주년을 자축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는

“매출액의 5%를 꾸준히 기술개발에 투자, 남들 망하는 IMF때 오히려 고속 성장을 했죠.” 92년 남편은 영업을 하고 아내는 트럭운전을 하면서 방수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출발했던 조그만 사업이 어느새 2004년 예상매출액 250억에 연구소, 공장, 본사, 현장 등 전체 직원 200여명의 (주)한양엔티(대표 박

오늘은 기쁜 날 입니다

개봉교당 교도 30명은 21일 법회 후 청소년 연세사회복지관에서 김장 400포기담그기, 실내외 청소와 나무 손질 등 지역 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한 원생들 간식으로 귤 3박스를 공양하기도. 연세사회복지관은 “이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해주는 단체는 원불교 뿐”이라고 즐거워했다.

돈암교당 학생회는 지난

종로교당은 명절대재를 맞이해 11월22일 ‘독거노인을 위한 은혜김치 나누기’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은혜를 나눴다. 종로교당 봉공회는 지역교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각개교절에 인연을 맺은 33명의 지역 독거노인에게 각기 유기농 김치 5kg을 전달했다. 한 독거노인은 “일회성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

구로교당(교무 신대성)은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 170여 명을 대상으로 명절대재를 기념하는 무료 진료와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구로2동 적십자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원광어린이집 자모인 원모회 회원들까지 봉공회원, 청운회원 등 교도들과 합심을 하여 치뤄낸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섬기고

“둘 다 성격이 급한 편이라 원불교도가 아니었으면 넘어설 수 없는 경계가 많았다”는 백승도, 김광숙 부부는 서로 종교가 같으니까 부부싸움도 공부가 되더라며 웃는다. 경계에 부딪치면 “인과법문을 생각하며 한 번 멈추고 생각 합시다”라고 때로는 남편이, 때로는 부인이 제안한다고. 일단 멈추

지난 13일 돈암교당 청년회에서는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7주년을 맞는 기념법회를 대법당에서 가졌다. 대법당에 들어서니 아연 긴장된 분위기가 느껴진다. 청년들의 발소리도 조심스럽고, 말소리도 조용조용하다. 이번 창립기념법회에는 권도갑 교무(도봉교당)을 비롯해 그간 청년회를 담당해

낙엽지는 소리에 무상(無常)을 깨닫고 오곡백과 여무는 소리에 인과(因果)를 배운다 무명(無明)에 가리워진 어리석은 중생심(衆生心) 수행정진(修行精進) 힘써서 지혜등(智慧燈) 밝히리다 베푼대로 메아리쳐 오는 여수(與受)의 이치(理致) 배운대로 행하여 채운만큼 비우리다 은혜(恩惠)로

가락교당(김도심 교무)은 11월 14일, 3주간의 가족사진전시회를 결산하는 시상식을 했다. 이날 으뜸상인 즐거움상은 3대가 참여한 전성일, 이지선 가족이 수상했다. 평소 참여가 저조한 가족들을 교당에 초대하고 특히 청소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가족사진전시회는 10월 31일부터 열렸다.

정치권이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증오의 정치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상생의 정치’를 위한 토론장이 서울청운회(회장 홍진관) 주관으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11월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4 서울청운 심포지엄에는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