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들과 한 뼘 더 가까워진 문화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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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들과 한 뼘 더 가까워진 문화답사
  • 김화이 기자
  • 승인 2019.05.08 15:01
  • 호수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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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성회, 새터민들과 봄나들이

 

석모도수목원에서 봄 문화답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경인교구여성회원들과 새터민들.
석모도수목원에서 봄 문화답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경인교구여성회원들과 새터민들.

 

경인교구여성회(회장 최경진)가 ‘새터민 봄나들이 및 문화유적답사’를 진행해 대각의 은혜를 함께 나눴다. 4월29일에 진행된 답사에는 경인교구여성회 지도교무 이경원 인천지구장과 인천지역 새터민 24명, 경인교구 여성회원 10명 등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인들은 강화도 석모도수목원과 보문사를 관람하고, 족욕을 체험하면서 은혜와 즐거움을 함께했다.

여성회원과 새터민들은 테마가 있는 석모도수목원에서 봄기운을 느끼며 사진 촬영도 하고, 보문사 앞 식당에서 산채비빔밥도 먹으며 여유도 즐겼다. 오후에는 보문사 경내 관람으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마지막 코스인 족욕 체험장에서는 종일 걸으며 지친 발을 온천수에 담그며 피로를 풀었다.

이날 권희원 약대교당 여성회장은 원불교 공동생일인 대각개교절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여행용 칫솔 세트를 준비해 새터민들에게 선물했고, 일행은 인천으로 돌아와 저녁식사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봄나들이에 참여한 한 새터민은 “우리를 위해서 좋은 곳을 선정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 준 여성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경인여성회가 늘 새터민들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있다”고 말했다.

 

[5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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