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철 교정원장 환영사, 종교 간 대화와 협력에 감사
[취재=강법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위원(위원장 정각, 원각사 주지)과 사무국(사무총장 김태성) 직원 13명이 1월 31일 원불교소태산기념관을 방문해 오도철 교정원장을 접견했다.
소태산기념관 9층 화상회의실에서 종교간대화위원들을 맞이한 오 교정원장은 “종교간 대화와 협력에 앞장서 노력해 주니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이공현 문화사회부장(KCRP 중앙위원)의 안내로 교정원 서울사무실과 소태산갤러리, 한강교당 대각전, 서울교구청 소태산홀 순으로 둘러봤다.
종교간대화위원회는 이웃종교 이해강좌와 이슬람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교단에서는 원광대학교 박광수(법명 도광) 교수와 조덕상 교무, 문화사회부 조경원 교무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CRP는 한국의 개신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이 모여 종교인 상호 간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며 종교 간 공동과제를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단체다. 이로써 보다 나은 한국 사회를 이룩하고 전 세계 종교인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KCRP는 종교간대화위원회를 비롯해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생명평화위원회, 남북교류위원회, 종교문화예술홍보위원회, 출판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단에서는 오도철 교정원장이 공동회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2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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