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여자중학교,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ㆍ응원 편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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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경여자중학교,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ㆍ응원 편지 보내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7.12 00:18
  • 호수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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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의료기관에 편지 전달
학생들이 의료진에게 보낸 감사ㆍ응원의 편지 일부.

휘경여자중학교(교장 유응욱)는 7월 6일, 봉사체험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사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편지쓰기에 앞서 학생들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의 영상을 시청하고, 교내 방역활동을 한 뒤 감사편지(엽서)를 작성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극복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영상을 보며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편지에 담았다.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 및 엽서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동대문구 보건소와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의료원, 중랑구 보건소에 전달됐다.

이 중 몇몇 병원은 학생들이 보낸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게시판에 게시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휘경여자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교육의 한 일환이라고 보았다. 더불어 현 사태의 심각성을 함께 느끼며 일상에서의 코로나19 예상수칙을 잘 지키게 하는 목적도 담아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휘경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편지쓰기에 앞서 교실 방역활동을 하는 학생들.
의료진들이 수고하는 영상을 보고 감사와 응원의 편지를 쓰고 있는 학생들.  
삼육대학병원에서 학생들이 보낸 편지를 게시판에 게시한 뒤 사진을 찍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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