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코로나19 대책위, 9월 6일까지 법회 및 모든 종교활동 비대면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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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코로나19 대책위, 9월 6일까지 법회 및 모든 종교활동 비대면으로 전환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8.24 16:43
  • 호수 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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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으로 확대 시행
대책위, 방역수칙 준수로 성숙한 공동체의식 키워야

 

법회 때마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어온 종교활동이 이번주부터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됐다.

 

원불교 '코로나19' 대책위원회가 8월 24일 긴급회의를 갖고 9월 6일까지 일요법회 및 모든 종교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사진제공=원불교신문

[한울안신문=강법진] 원불교 ‘코로나19’ 대책위원회(이하 원불교대책위)가 8월 24일 긴급회의를 열어 9월 6일까지 일요법회 및 모든 종교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연일 세 자릿수를 웃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원불교대책위는 “그동안 정부와 의료진, 종교계와 시민들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왔다. 그러나 다시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교단은 정부 방침에 합력해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원불교대책위는 앞으로 2주간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 △대면으로 이뤄졌던 일요법회는 2주간(9월 6일까지) 금지하고, 비대면 유튜브 등 온라인 방송과 원음TV방송으로 전환 △2주간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소모임(출가교역자협의회, 교화단회 등)과 행사는 중지 △종교시설에서 대면으로 이뤄지는 천도재는 가족 중심으로만 진행하고, 기도는 교무 중심으로만 진행한다고 교화현장에 전달했다.

오도철 원불교대책위원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교화현장의 아픔을 위로하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함께 인지하고 더이상 코로나19 확산이 커지지 않도록 정부의 방역지침에 합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사는 세상인 만큼 자신의 작은 불편이 세상의 큰 안정을 가져온다는 사실과 어려울수록 소외계층의 이웃을 돌보는 마음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출처=뉴시스
출처=뉴시스

8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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