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에 모범 보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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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에 모범 보여 달라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09.2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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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정부-종교계 방역협의회 첫 회의 주관
정부 물리적 방역, 종교계 정신방역 협력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맨 왼쪽)가 9월 24일 총리 공관에서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초청해 '제1차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협의회를 열고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월 24일 총리 공관에서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을 비롯한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초청해 '제1차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협의회를 열고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원불교를 비롯한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나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9월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1차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협의회 겸 제19차 목요대화'에서 정 총리는 "그동안 정부의 방역 조치에 종교계가 협력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추석 연휴에도 방역에 모범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정 총리는 "물리적인 방역은 정부가 책임질 테니 국민들의 정신(마음) 방역에 종교계가 도와달라"고 뜻을 전했다.   

정부-종교계 코로나19 대응협의회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과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가 참여하는 기구로, 첫 만남의 자리에 정 총리가 참석해 어려운 시국에 종교계가 사회통합에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종교계에서는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대표,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손진우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정 총리를 비롯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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