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탈핵순례, 8년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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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탈핵순례, 8년을 걸었습니다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0.1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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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자! 핵발전소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는 생명평화탈핵순례가 8주년을 맞아 오늘 제419차 순례를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수 인원으로 진행했다.

 

부실공사로 잦은 사고를 일으키는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확보와 생명평화탈핵’을 외치며 매주 월요일마다 탈핵순례(영광군청~한빛원전를 이어온 영광한빛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원불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의 행보가 11월 30일 8주년을 맞이했다. 애초 8주년 기념으로 이날 탈핵순례를 마치고 진행하고자 했던 원불교 교정원과 대책위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시대상황에 따라 잠정연기하기로 했다.  

순례를 이끌고 있는 경기인천교구 의왕교당 오광선 교무(원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오늘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순례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8년을 걸었고, 조금씩 변하고 있다. 현장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끊임없는 기도이다. 혹자는 걷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느냐고 하지만 그것도 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라고 짚으며 “우리가 걷는 이 걸음은 2025년에 수명이 다하는 한빛 1호기 폐로를 위한 걸음이며, 사고뭉치 한빛 3·5호기 가동을 중단하는 일이다. 한빛원자력발전소는 한마디로 거짓과 조작으로 운영 중인 부실덩어리다. 당장 중단해야 한다. 폐쇄만이 답이다”라고 피력했다. 

오 교무는 8주년 동안 이어온 생명평화탈핵순례의 기도와 걸음이 누군가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함부로 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이라고 말했다.

11월 30일자

강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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