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새해 희망을 노래하는 서울교구 신년교례회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올해는 ‘온라인 합동법회와 원앙상블 음악회’(이하 합동법회)로 전환했다. 1월 24일 오전 10시 일요예회 시간에 맞춰 교구 내 각 교당이나 시청을 원하는 누구나 유튜브 채널 ‘원불교서울교구TV’ 생방송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서울교구는 이번 합동법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에게 온라인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부 신년하례 및 합동법회에서는 교산 이성택 서울교구 교령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새해 덕담과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의 새해 인사가 기도식과 함께 전해진다. 이어2부 신년음악회에서는 최근 클래식 성가연주CD를 발매한 원앙상블의 성가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총 7곡의 성가가 원앙상블 클래식 연주로 편곡돼, 잔잔하면서도 마음 깊숙이 위로의 멜로디로 다가갈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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