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청년! 마주보고, 다시보고, 함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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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청년! 마주보고, 다시보고, 함께보다
  • 한성정 통신원
  • 승인 2021.03.24 18:00
  • 호수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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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청년연합법회
설교, 청소년국 안성오 교무
경기인천교구 청년연합회는 교구청 불사 기금으로 200만 원을 김홍선 교구장에게 전달했다.
새로운 임원진에 선출된 박선혜 부회장(수원교당, 오른쪽), 허성원 부회장(분당교당)
전임 박은수 회장(오른쪽).후임 서은성 회장 인사.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다시금 청년교화의 활기를 찾기 위해 뭉쳤다. 3월 21일 경기인천교구청 대각전에서 열린 청년연합법회는 청년교도와 담당교무를 포함해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연합법회는 ‘마주봄’으로 힘들었던 날들을 뒤로하고 ‘다시봄’으로 주춤했던 마음공부를 챙겨 ‘우리함께봄’을 통해 청년교화의 새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도로 기획했다.

오랜만에 함께한 만큼 각 교당별로 한 명씩 소개하며 참가자 전원이 마주하는 즐거움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청년연합회 신·구임 임원인사가 있었다. 새로운 임원진에는 청년연합회 서은성 회장(기흥교당), 박선혜 부회장(수원교당), 허성원 부회장(분당교당)이 임명됐다.

‘나를 찾는 마음공부 나를 놓는 마음공부’란 주제로 연합법회 설교를 맡은 원불교 청소년국 안성오 교무(원불교대학생연합회 담당)는 “내가 살 집은 한 번만 알면 잘 찾아가듯 우리의 본성 자리인 일원상의 진리도 확실히 알아야 찾아갈 수 있다. 경계는 수시로 찾아온다. 그때마다 자신의 본성을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신앙과 수행이 뒷받침 돼야 한다. 평상시 법연과 지도인의 문답감정 얻기를 중요시 하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은성 청년연합회장은 “코로나로 모이기 힘든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법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어 감사하다. 연합법회를 통해 교구 내 교당 청년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도 나누고 즐겁게 대화하며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함께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득을 전했다.

이날 경기인천교구 청년연합회는 교구청 불사 기금으로 200만 원을 김홍선 교구장에게 전달했다.

 

경기인천교구 연합법회는 ‘마주봄’으로 힘들었던 날들을 뒤로하고 ‘다시봄’으로 주춤했던 마음공부를 챙겨 ‘우리함께봄’을 통해 청년교화의 새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도로 기획했다.

3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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