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선종,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추도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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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선종,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추도문 전달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4.28 22:50
  • 호수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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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은 정진석 추기경(90세)의 선종을 애도하며 28일 추도문을 전달하고, 30일 종교계 지도자들과 조문했다.

오도철 교정원장은 추도문에서 “故 정진석 추기경님의 선종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라고 전하며 “추기경께서 우리 사회와 시민들의 마음에 심어주신 감사와 사랑의 실천은 우리 모두에게 행복의 길이 되었습니다. 원불교 교도들은 고인의 완전한 해탈 천도를 축원합니다”라고 애도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노환으로 병원 치료 중 27일 밤,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선종 다음날인 28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유리관을 마련하여 시신을 안치하고 5일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29일 오후에 조문했다.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은 1998년 서울대교구장에 임명됐고, 2006년 김수환 추기경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추기경에 서임돼 일생을 오롯한 성직의 길로 나아갔다.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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