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법문] 나의 서원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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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법문] 나의 서원 나의 기도
  • 최수진 교무
  • 승인 2021.05.30 02:04
  • 호수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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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만난 원불교

 

부처님은
삶이 고통이라고 하셨다.

박중빈 스승은
삶이 은혜라고 하셨다.

고통과 은혜.

두 스승의 말씀이 다 맞다고 한다면,
우리는 삶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그 방향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

고통을 벗어나는 길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을 알고
상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요.
없어서는 살 수 없을 만큼 은혜를 입었다면
존재의 근원이 된다는 것이다.

그 존재의 근원에게 깊이 감사하고
보은하는 삶이 생각하는 인간에게는
피할 수 없는 길이다.

그러므로, 나는 평소에
빈 마음을 만들고
내가 할 수 있는보은을 실천하려 한다.

그 두 가지로부터
자유자재 하는 것이
나의 서원이고 나의 기도이다.

 


(영문)

Buddha said life is Suffering Founder of Won-Buddhism Park Joong-bin said life is Grace. Suffering and Grace. If both teachers are right, we can find out for ourselves what attitude to have about life. The way out of Suffering is to know that everything changes and not attach to anything else. In other words, if you are so indebted that you cannot live without it, it will be the source of existence. Thank you very much for the source of its existence and benevolent life is an inevitable path for humans who think it is. Therefore, it is my vow and my prayer that I make an empty mind and practice the benevolence I can do freely from Suffering and Grace.

 

출처=방콕교당 최수진(Sunmi Choi) 교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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