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일 안암교당 교도회장, 2021 기계설비의 날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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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일 안암교당 교도회장, 2021 기계설비의 날 대통령표창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8.08 08:58
  • 호수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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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산업 발전과 인력양성 기여
2013년에는 녹조근정훈장 수여받아

 

강준일(본명 강병하)
국민대학교 교수
안암교당 교도회장

강준일(본명 강병하·국민대 교수) 안암교당 교도회장이 7월 15일 기계설비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강 교도회장의 이번 표창은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기계설비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에 남다른 애정과 노력을 쏟아왔으며, 기계설비단체 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도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 기술대표로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의 기능발전과 국제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2013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은 바가 있다. 그럼에도 이번 대통령표창이 더욱 영광스러운 것은 저의 학문 분야인 설비공학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2016년 기계설비단체연합회 회장으로 봉사하던 시기에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기계설비의 날’을 제정하고,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해 기계설비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든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교도회장은 “그동안 제가 하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합력해 줬고, 모든 일에 법신불 사은님의 호념이 있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 외에도 강 교도회장은 2014년 아시아냉동공조학술대회(ACRA) 조직위원장으로서 대규모 국제학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의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알리는 데 기여했고, 같은 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원 설립 방안’ 보고서를 작성해서 이를 근거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을 출범시키는 데 일조했다. 더불어 설비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 ‘설비포럼’을 제안해 위원장으로 활동을 했으며, 현재까지 19차에 걸친 설비포럼을 지속할 수 있게 숨은 공도자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 외에도 강준일 교도회장은 2014년부터 국민대에서 ‘스마트설비인력양성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단적으로는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장을 맡아 교화 정책 10대 사업을 이끌고 있다.

8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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