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주제로 한 작품 다수
법인절 기념 교당서 개인전
법인절 기념 교당서 개인전
은평교당 강허주(본명 영기) 교도가 8월 법인절을 기념하며 은평교당에서 ‘선화 전시회’(개인전)를 가졌다. 8월 22일, 29일 일요예회 날에 맞춰 작품 전시를 한 강 교도는 우리 본래 내면의 신령스런 존재를 그림으로 나타내는 선화를 그려왔다. 그는 “선화란 상상력과 에너지를 통해 우리 안에 잠재된 본질의 창조성을 일깨우는 탁월한 방법”이라고 평소 강조해 왔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선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강 교도는 『선화! 내 안의 우주를 그리다』, 『디자인의 DNA, 태극』 등 선화와 관련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써서 대중에게 선화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해 왔다. 현재까지도 ‘자연의 소리 그림’(선화)이란 주제로 대중 강의를 꾸준히 열고 있다. 교단 내 활동으로는 원기99년 11월에 익산성지 원불교역사박물관에서 ‘둥글둥글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코로나19로 답답해 하던 교도들도 모처럼 교당에서 열린 선화 전시회를 관람하며 “작품을 응시하고 있으면 명상에 드는 것 같다, 나의 몸이 그림 속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나의 분별 망상들이 일심이 되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강허주 작가의 전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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