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더 나은 내가 되는’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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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더 나은 내가 되는’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
  • 강법진 편집장
  • 승인 2021.09.04 23:34
  • 호수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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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없어도 공부는 계속
제2회 청년교리실천강연대회
경기인천교구 청년연합회가 8월 29일 비대면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이하 강연대회)를 열었다. 발표자(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발표자들과 교구 청교협 지도교무들. 

 

경기인천교구 청년연합회가 8월 29일 비대면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이하 강연대회)를 열었다. ‘더 나은 내가 되는 상시훈련’이란 주제로 열린 강연대회는 4명(류상현·박선혜·서은성·허성원)의 발표자는 교구청 대각전, 나머지 참가자들은 줌으로 참여했다.

교구 청년연합회 담당 한성정 교무는 “서로 만나기 어려운 청년들이 자신의 공부를 점검하고, 교리실천강연대회라는 무대를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을 챙길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원불교에 관심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같은 또래의 공부담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발심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경인교구 청년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청년들의 공부 열정과 연대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 배경에 대해 한 교무는 “본질을 잊지 않으려는 청년 임원들의 지속적인 소통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교구장을 비롯한 교구 내 교당교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청소년국의 지원이 이번 강연대회에도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강연 발표하고 있는 류상현(일원상), 박선혜(우수상), 서은성·허성원(장려상) 청년.


이날 대상인 ‘일원상’은 수원교당 류상현 청년이 받았다. 류 청년은 “어려운 시기에 강연대회에 참여한 것만도 감사한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강연대회 덕분에 방심했던 공부심을 챙길 수 있었고 청년들과 공부소득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은혜로웠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주는 요즘이다. 더 열심히 정진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수원교당 박선혜 청년이 차지했고, 장려상은 기흥교당 서은성, 분당교당 허성원 청년이 받았다. 기흥교당 서은성 청년은 “강연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알게 돼 오히려 성장하는 기회를 됐다. 다른 청년들도 다음 기회가 온다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모두 해봤으면 한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경기인천교구 청년연합회의 ‘청년 교리실천강연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했다.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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