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전국 대학생 연합회 116차 운영위원회가 10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0여 개의 교우회 회장과 교무들이 참석해 위드 코로나와 원대연 활동에 대한 방법 토의와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원대연 운영위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진행했고, 익산성지를 배경으로 온라인 성지순례와 보물찾기 게임이 이뤄졌다.

1부는 원대연 교우회 프로그램 공모에 선발된 9개 교우회의 발표가 있었고, 2부 특강은 이도하 교무로부터 대학생이 알아야 할 메타버스의 이론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원불교교우회 최민규 회장은 “100여 년 전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음인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를 이 시대에 맞게 시도해 보는 뜻깊은 특강이었다. 기회와 희망을 준 이도하 교무님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원대연 운영위는 향후 대학생 콘텐츠 연구 기획팀을 꾸려 공부를 이어가고, 고3 훈증훈련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원대연은 매달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비폭력 대화, 선배 직무 연수 등 프로그램과 원기106년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8일

안성오 통신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