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새해 인사] 더불어 살아가는 한 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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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새해 인사] 더불어 살아가는 한 해가 되자
  • 이대현 교도
  • 승인 2022.01.05 16:47
  • 호수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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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현 서울여성회장┃
이대현 교도
서울교구 여성회장, 강남교당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기107년 새해에는 법신불 사은님의 한량없는 은혜가 온 교도님들의 가정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유래 없는 혼돈의 시기이지만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감사생활 하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작금의 코로나 사태는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희망을 가지고 변화에 적응해야겠습니다.

원불교 여성회는 원기104년에 창립 25주년을 맞아 환경을 살리는 기도, 인간의 오욕을 벗고 만물과 상생하는 참회와 다짐의 기도를 올리며 ‘다시살림’ 환경운동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는 ‘함께살림’이라는 공동 유무념을 통해 교법의 시대화·생활화·대중화를 실천해 왔습니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지은 대로 받는 이치를 가르쳐 주었고 초심을 생각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공동 유무념을 하면서 우리는 원불교 여성회의 슬로건 ‘더불어 하면 쉽고 아름답다’는 말씀을 생각해 봅니다.

전산종법사께서는 신년법문으로 ‘일원대도 법륜을 힘차게 굴립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합니다. 각자 처한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면 법륜은 자연히 굴러가리라 믿습니다. 서울교구 여성회는 주어진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할 것이고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합니다.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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