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중고등학교가 1월 14일 제16회 졸업식을 진행하고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33명 등 총 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내외빈 참석이 제한되는 가운데 진행한 졸업식은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강남구 갑)과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졸업생 감사의 말에서 모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체험학습과 같은 활동이 줄어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그 공백이 최소화됐다”며 “졸업 후에도 학교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한겨레인으로 생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진희 한겨레중고등학교장은 “작년부터 이어오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졸업생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앞으로 더 발전하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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