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나만의 그릇을 만들자
서울공예박물관 어린이박물에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박물관 2층 공예마을 ‘공예가의 책상’에서 직접 공예도구와 재료를 다루고,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그릇의 형태와 쓰임에 대해 탐색하며,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보자. 9월 22일까지 매주 화·목 3회 운영하며,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공예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6450-7134
서울식물원
식충·다육식물 관람에서 물놀이까지
휴가와 방학을 맞아 자녀와 식물원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식물원 전시온실에서는 여름전시를 기획해 해변 휴양지 포토존과 식충식물, 공중식물, 다육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과 마곡문화관에서는 안준 작가의 사진전도 열린다. 사과, 돌, 물 등 사물이 떨어지는 과정을 촬영한 46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터는 8월 31일까지 호수원 수변가로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25cm의 수심으로 11시부터 16시 40분까지 1일 6회(매시간 정각에서 40분간) 가동하고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평일 방문과 휴일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문의 ☎ 02-2104-9714,9716
서울역사박물관
재밌게 배우는 역사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
서울역사박물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을 하며 역사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 세뮤 틴즈(SEMU TEENS)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을 12월 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9시(100분간)에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방법은 줌(ZOOM)과 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참여자가 줌으로 입장하면 강사로부터 교육에 대한 안내를 받고 프로그램 ‘접속하라 조선시대 한양’으로 접속해 남대문, 육조거리 등에서 등장하는 문제를 풀면 된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매회 교육 3주 전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724-0197, 0199
서울하수도과학관
관찰·실험을 통해 배우는 하수처리과정
서울하수도과학관은 하수 처리 관련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방학 특선 프로그램’과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 등이 있다.
‘방학 특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수질관리 실험을 하는 ‘하수처리장 24시’, 미세플라스틱의 정의와 환경에 끼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는 환경교육프로그램 ‘바다거북이의 눈물, 미세플라스틱 편’, 미생물을 관찰하고 배양하는 ‘미생물, 관찰과 배양’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하수, 새활용을 만나다’는 서울하수도과학관과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연계해 운영하는 자율 탐방프로그램이다. 시민 누구나 예약하지 않고도 현장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2211-2540
7월 29일자
